데어데블: 본 어게인 | 넷플릭스판 부활과 새로운 서사
📢데어데블 : 본 어게인으로 돌아온 "다시 태어난 영웅, 그리고 더 거대해진 적"
2015년, 넷플릭스에서 첫선을 보인 데어데블 혹시 기억하세요? 원래도 마블은 인기많은 데어데블을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어했었지만, 영화화에 실패한 이후 드라마로 눈길을 돌렸고, 그 작품이 2015년도 처음 선보여진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데어데블이었습니다. 당시 많은 기대없이 시작된 작품이지만, 왠걸요.. 이 드라마는 역대 마블코믹스의 드라마로써는 이래적으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극찬을 받게 되었어요! 그로 인해 단숨에 히어로 드라마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 현실적인 액션, 복합적인 캐릭터들이 맞물려 완성된 이 시리즈는 MCU의 블록버스터 영화들과는 또 다른 색깔을 지닌 작품이었죠. 개인적으로도 마블 드라마는 좀 오글거린다거나 유치해서 보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 '데어데블'은 전혀 그렇지 않을 뿐더러 충격 그 자체였어요.. 하지만 시즌 3 이후 갑작스럽게 마무리되면서, 팬들은 데어데블의 귀환을 막연히 기다려야 했습니다. 🥲
그리고 마침내, 2025년 3월 5일,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리부트가 아니예요! 넷플릭스판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MCU 세계관과 연결된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더욱 깊어진 캐릭터 서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넷플릭스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훌륭한 리부트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넷플릭스 데어데블 광팬입니다.) 저는 데어데블의 팬으로써 앞으로 몇개의 데어데블 콘텐츠를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 제목: 데어데블: 본 어게인 (Daredevil: Born Again)
🎬 제작: 마블 스튜디오
🎭 출연: 찰리 콕스, 빈센트 도노프리오, 존 번탈
🎞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 공개일: 2025년 3월 5일
📺 플랫폼: 디즈니+
📽️ 제작 과정: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새로운 데어데블
처음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발표되었을 때, 팬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기대하는 쪽이었어요.) 무려 18부작이라는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초반 기획은 기존 넷플릭스 시리즈와는 다소 결이 달랐다고 해요. 마블 TV 부문의 크리스 오드 & 맷 코먼이 초기 제작을 맡았지만, 법정 드라마에 가까운 구성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미 법정 드라마에 가까운 쉬헐크의 구성이 얼마나 망했는지를 보면 논란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어요.
이러한 우려 속에서 2023년 9월, 마블 스튜디오는 전면적인 개편을 결정합니다. 기존 제작진을 교체하고, 넷플릭스판 퍼니셔의 대리오 스칼다파네를 새로운 쇼러너로 기용하며 방향성을 수정했습니다. 그의 지휘 아래, 본 어게인은 다시금 하드보일드한 톤과 연속적인 서사를 강조하는 작품으로 탈바꿈합니다. 사실 넷플릭스 팬들의 우려의 핵심은, 성공적인 넷플릭스의 톤을 디즈니플러스에서 그대로 구현하는가에 있었거든요. 피드백을 충분히 수용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다행인 부분이죠..심지어 기존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주연, 조연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한다는 점 또한 기존 버전의 팬들에게는 천금같은 소식이었어요.
🎭 주요 등장인물과 배우
- 맷 머독 / 데어데블 (찰리 콕스) - 뉴욕을 지키는 변호사 겸 데어데블
- 윌슨 피스크 / 킹핀 (빈센트 도노프리오) - 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악당
- 프랭크 캐슬 / 퍼니셔 (존 번탈) - 폭력적인 방식으로 범죄를 척결하는 안티히어로
- 카렌 페이지 & 포기 넬슨 (데보라 앤 월 & 엘든 헨슨) - 맷 머독의 동료
📝 이야기의 흐름: 법과 폭력 사이에서
이번 시리즈는 “법과 정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히어로 활동과 변호사로서의 삶 사이에서 맷이 겪는 갈등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킹핀은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넓히며 뉴욕의 범죄 지형을 변화시키고, 맷은 법적으로 그를 막으려 하지만 곧 한계에 부딪힙니다. 결국 그는 다시 데어데블로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 MCU와의 연계: 더 넓어진 세계관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MCU 페이즈 5의 일부로, 향후 MCU 영화 및 시리즈들과 적극적으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특히 스파이더맨 4, 퍼니셔 스핀오프, 디펜더스 캐릭터들의 복귀 가능성 등이 꾸준히 거론되면서, 뉴욕을 중심으로 한 히어로 세계관이 더욱 확장될 전망입니다.
🎬 그리고 결론... 결국 보시게 될거에요.
넷플릭스판의 유산을 존중하면서도, 더 큰 세계로 확장되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 3월 5일, 다시 태어나는 데어데블에 거는 기대가 아주 아주 큽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 저는 예고편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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